▲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3)에 참여한 고양컨벤션뷰로 직원들과 얼라이언스 회원사들
국내 최대 규모의 B2B MICE 박람회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3, KME 2023)’가 11월 16~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습니다. 공식 개막을 알린 17일,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KME 행사장엔 국내외 MICE 관계자와 바이어 30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들은 전국 지자체와 뷰로, 호텔, 컨벤션센터, 미팅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 등이 차려놓은 홍보부스를 오가며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을 이어갔고, 곳곳에선 흥을 돋우는 신명나는 이벤트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달궈졌습니다.
KME 2023은 KME 사상 최초로 민간(한국MICE협회)이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공공(문체부)의 지원으로 치른 MICE 전문 박람회였습니다. 그만큼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와 종사자, 기관과 기업, 바이어 등 여느 때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이슈 △트렌드 △마케팅 △콘텐츠·기획 △정책 △일자리 △조직문화 등 총 14개 부문에서 MICE산업 강연과 토론, 워크샵에 함께 했고요. 국내 MICE산업 관련 대표 학회인 한국무역전시학회,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가 통합학술대회(17일)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의 주제인 ‘다양성(Diversity)과 확장(Expansion)을 품은 미래로!’에 걸맞게 펜데믹 이후 달라진 MICE 트렌드를 공유하면서 끊임없이 협력방안을 모색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지난했던 3년여의 코로나19 펜데믹이 사실상 종식되면서 MICE산업에도 또다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어닥쳤기 때문인데요.
▲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3)에 참가한 고양시 친환경(Zero-Waste) 홍보관
지속가능 MICE를 선도하고 있는 고양특례시의 친환경(Zero-Waste) 부스는 단순히 디자인을 넘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이란 MICE 아젠다를 선점하는 효과도 톡톡히 봤답니다. 실제로 GDSI 평가 ‘아시아·태평양 2년 연속 1위 도시(2022-2023년)’에 이름을 올린 고양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MICE 목적지’라는 브랜드를 부스 디자인과 이벤트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총 108㎡ 규모의 독립부스에 10개의 상담테이블을 놓았습니다. 공업용 풀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재활용이 불가한 목공 부스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선반형 벽면을 렌탈했고 친환경 크래커 상담 테이블을 사용했으며 LED 화면 설치했습니다.
▲ LED 화면 설치와 '다육이 선인장'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등 친환경 소재로 이루어진 고양시 홍보관
선인장으로 유명한 고양시의 특색을 반영, 부스를 ‘다육이 선인장’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벽체로 꾸몄는데요. 행사가 끝나 부스를 철거하면서 쓰레기로 폐기시키는 대신 부스 방문객에게 나눠주어 지속가능성을 실천했습니다. 또 부스 구성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대여(렌탈) 방식으로 진행해 ‘Zero-waste’에도 앞장섰습니다. 덕분에 고양홍보관은 >>올해 Best ESG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니,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 고양시 홍보관에서 다과를 시식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또 부스 한쪽엔 고양 관내 지역업체인 ‘커피파머’와 ‘아홉쌀’, ‘해맑음 푸드’와 협업한 이벤트 존이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비건 디저트와 K디저트의 주역인 약과, 유과 및 핸드드립 커피를 시음하며 고양 부스에서 쉬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부스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상담 중인 고양컨벤션뷰로 마케팅팀 오상지 대리
KME 2023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등 32개국에서 12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이들은 고양의 친환경 부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부스에 들어와 즉석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고양컨벤션뷰로는 KME 2023을 앞두고 공동 프로모션을 펼칠 부스 참가 9개사(고양MICE얼라이언스 회원사들 및 고양MICE육성센터 입주사)에 를 선정했는데요. 국내외 MICE 업계 관계자와의 사전 매칭 시스템을 통해 1:1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통해 약 5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고양은 KME 2023을 통해 고양만의 MICE 강점과 차별점을 국내외 관련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KME 2023에서 고양은 ‘지속가능한 MICE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는 물론 ‘MICE 목적지로서 국제회의도시’라는 인식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과 MICE 관계자들에게 각인 시키는 기회의 장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3)에 참여한 고양컨벤션뷰로 직원들과 얼라이언스 회원사들
국내 최대 규모의 B2B MICE 박람회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3, KME 2023)’가 11월 16~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습니다. 공식 개막을 알린 17일,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KME 행사장엔 국내외 MICE 관계자와 바이어 30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들은 전국 지자체와 뷰로, 호텔, 컨벤션센터, 미팅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 등이 차려놓은 홍보부스를 오가며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을 이어갔고, 곳곳에선 흥을 돋우는 신명나는 이벤트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달궈졌습니다.
KME 2023은 KME 사상 최초로 민간(한국MICE협회)이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공공(문체부)의 지원으로 치른 MICE 전문 박람회였습니다. 그만큼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와 종사자, 기관과 기업, 바이어 등 여느 때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이슈 △트렌드 △마케팅 △콘텐츠·기획 △정책 △일자리 △조직문화 등 총 14개 부문에서 MICE산업 강연과 토론, 워크샵에 함께 했고요. 국내 MICE산업 관련 대표 학회인 한국무역전시학회,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가 통합학술대회(17일)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의 주제인 ‘다양성(Diversity)과 확장(Expansion)을 품은 미래로!’에 걸맞게 펜데믹 이후 달라진 MICE 트렌드를 공유하면서 끊임없이 협력방안을 모색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지난했던 3년여의 코로나19 펜데믹이 사실상 종식되면서 MICE산업에도 또다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어닥쳤기 때문인데요.
▲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3)에 참가한 고양시 친환경(Zero-Waste) 홍보관
지속가능 MICE를 선도하고 있는 고양특례시의 친환경(Zero-Waste) 부스는 단순히 디자인을 넘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이란 MICE 아젠다를 선점하는 효과도 톡톡히 봤답니다. 실제로 GDSI 평가 ‘아시아·태평양 2년 연속 1위 도시(2022-2023년)’에 이름을 올린 고양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MICE 목적지’라는 브랜드를 부스 디자인과 이벤트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총 108㎡ 규모의 독립부스에 10개의 상담테이블을 놓았습니다. 공업용 풀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재활용이 불가한 목공 부스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선반형 벽면을 렌탈했고 친환경 크래커 상담 테이블을 사용했으며 LED 화면 설치했습니다.
▲ LED 화면 설치와 '다육이 선인장'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등 친환경 소재로 이루어진 고양시 홍보관
선인장으로 유명한 고양시의 특색을 반영, 부스를 ‘다육이 선인장’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벽체로 꾸몄는데요. 행사가 끝나 부스를 철거하면서 쓰레기로 폐기시키는 대신 부스 방문객에게 나눠주어 지속가능성을 실천했습니다. 또 부스 구성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대여(렌탈) 방식으로 진행해 ‘Zero-waste’에도 앞장섰습니다. 덕분에 고양홍보관은 >>올해 Best ESG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니,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 고양시 홍보관에서 다과를 시식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또 부스 한쪽엔 고양 관내 지역업체인 ‘커피파머’와 ‘아홉쌀’, ‘해맑음 푸드’와 협업한 이벤트 존이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비건 디저트와 K디저트의 주역인 약과, 유과 및 핸드드립 커피를 시음하며 고양 부스에서 쉬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부스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상담 중인 고양컨벤션뷰로 마케팅팀 오상지 대리
KME 2023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등 32개국에서 12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이들은 고양의 친환경 부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부스에 들어와 즉석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고양컨벤션뷰로는 KME 2023을 앞두고 공동 프로모션을 펼칠 부스 참가 9개사(고양MICE얼라이언스 회원사들 및 고양MICE육성센터 입주사)에 를 선정했는데요. 국내외 MICE 업계 관계자와의 사전 매칭 시스템을 통해 1:1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통해 약 5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고양은 KME 2023을 통해 고양만의 MICE 강점과 차별점을 국내외 관련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KME 2023에서 고양은 ‘지속가능한 MICE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는 물론 ‘MICE 목적지로서 국제회의도시’라는 인식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과 MICE 관계자들에게 각인 시키는 기회의 장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