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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CVB주요사업] 판에 박힌 국제회의와 결별을 선언한다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참가자 1천명 ‘캠프촌’ 상주하며 2박3일간 집중 토의

2023-09-11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2023 홈페이지 사진


‘국제회의’ 하면 아직도 VIP급 연사의 판서식 강연을 떠올리시나요? 발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을 국제회의의 전부라 생각하시나요? 이제는 국제회의도 바뀌어야 합니다. 참가자는 경청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보다 실제적인 시뮬레이션이나 워크샵 등 체험의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참가자들 간에도 언제 어디서든 의견을 교환하거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가 일상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MICE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 같은 참여형 국제회의가 아니라면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 입을 모읍니다.

 

여태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국제회의가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참가자 1000여명이 ‘캠프촌’에 상주하며 2박3일간 집중 토의하는 형식의 융복합 국제회의인데요. 바로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CONTENTS UNIVERSE KOREA 2023, CUK 2023)’입니다!

 

오는 11월 9~11일 사흘간 킨텍스(7홀B, 8홀)에서 펼쳐질 CUK 2023은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융복합 국제회의입니다. 첫 회답게 참신한 콘셉트와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인공지능과 K-콘텐츠의 융합’을 주제로 △컨퍼런스 △전시회 △실습형 워크숍 △경연대회 등 총 50개 세션의 프로그램이 24시간 가동될 예정입니다.


전체 콘셉트는 콘텐츠라는 우주(UNIVERSE)로 참가자들을 초대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참가자들은 △아이데아(창의) △테크노포리아(미래) △에코시티(환경·문화) △네오베이스(디지털)라는 4개의 행성을 탐험하면서 창의적 영감과 다양한 영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갑니다. 행성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와 아이디어를 창출해 메인 행성(오로라)을 탄생시킵니다. 참가자들을 단순히 청자로 두지 않고 자유와 책임을 부여해 창의적인 활동을 하도록 이끄는 것이죠.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2023' 행사장 배치도(예정). 참가자들을 위한 '캠프존'이 마련되어있다.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만의 특별함은 ‘24시간’ 가동된다는 점입니다. 1000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특별히 조성한 ‘캠프촌’에 상주하게 됩니다. 이들은 K-콘텐츠를 주제로 참가자, 콘텐츠, 파트너사가 참여해 색다르고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참가자가 24시간 상주하는 만큼 세션마다 남다른 집중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참가자와 함께 콘텐츠라는 대우주를 탐험할 연사들의 라인업도 짱짱합니다. 박대성 로블록스 아태지역 대외정책 대표,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핑크퐁) 대표, 김태엽 파파야 대표, 박한우 영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정상희 SAP 코리아 상무 등 최근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대표와 전문가들로 강연을 꽉 채웠습니다.

 

우선 전세계를 선도하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박대성 대표는 로블록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력 채용과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현송 대표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핑크퐁과 아기상어 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전략과 한국 스타트업 육성의 노하우를 전해줄 것입니다. 이밖에 국내 라이브 지도 플랫폼 기술기업 파파야의 김태엽 대표는 AI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을 선도하고 있고,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가인 박한우 교수는 AI 시대를 맞이해 우리가 대비해야할 것들을 요목조목 짚어줄 것입니다. 클라우드, 플랫폼, 지속가능 솔루션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SAP 코리아의 정상희 상무는 메타버스, AI, 플랫폼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최근 국내외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알려줄 예정입니다.

 

그럼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표방하는 콘텐츠산업은 무엇이고, CUK가 이루려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사무국에 따르면, 콘텐츠산업은 기본적으로 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입니다. 최근 대용량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네트워크 환경이 OTT서비스를 탄생시켰고, 콘텐츠 제작환경 또한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화되고 있으며 콘텐츠의 가치가 가상자산으로 축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 본 행사는 콘텐츠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기반을 둔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기술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참여와 공유의 중심 즉 MICE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려는 것입니다.

 

한편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2023은 (사)고양컨벤션뷰로, 이데일리(주), 오프너디오씨(주)가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이끌어갑니다. 이들 3사는 지난 7월 7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고양특례시의 대표 MICE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융복합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습니다.

 

CUK 2023이 ‘인공지능과 K-콘텐츠의 융합’이란 주제를 두고 연사와 참가자 그리고 파트너사들이 어떤 융복합 하모니를 이뤄낼지 궁금하지 않나요?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국제회의, 지금 신청하세요!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2023 공식 홈페이지: contentsuniverse.com

전화 : 031-994-8042 팩스 : 0505-958-7730 Email : help@goyangcvb.com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 오피스빌딩 9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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