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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업계에서 오랜 시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새로운 시류에 맞춰 가는 건 더더욱 어려운 과제입니다. 결국엔 타 분야와 협력을 통해 실마리를 찾아가야겠죠. 고양MICE얼라이언스 회원사들도 이 같은 시도와 노력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가려는 MICE 기업들이 많습니다.

 인력 운영 전문 에이전시에서 행사 운영 전문 대행사로 영역을 넓혀온 ‘디앤아이씨(대표 유지수, DNIC)’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MICE 전문 인력 채용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명함, 인쇄, 현수막 제작에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한 ‘금강문화사(대표 김상준)’는 달라진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고양MICE얼라이언스에 가입했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무장한 두 기업은 각각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고양컨벤션뷰로가 물었습니다.

“오랜 노하우·인프라 축적한 행사운영 전문 대행사…자체개발한 MICE 전문인력 채용솔루션 홍보 집중할 것”

유지수 디앤아이씨(DNIC) 대표

-디앤아이씨는 어떤 기업인가요.

“인력 운영 전문 에이전시로 출발해 인력 운영, 교육 대행, 행사 기획 등 MICE 행사운영에 관련한 각종 지원 서비스와 기획을 제공하는 행사 운영 전문 대행사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튼튼한 인프라가 공존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주력하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지난해 MICE 전문 인력 채용 솔루션을 자사에서 자체 개발했습니다. 하반기엔 이 솔루션을 활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MICE산업의 인재 발굴 및 인프라 구축 확장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고양MICE얼라이언스는 어떤 경로로 가입하게 됐나요.

“고양시의 MCE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를 통해 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가입했습니다.”

-얼라이언스와 함께 고양MICE육성센터에 입주했는데, 입주 후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자사 직원들이 고양시에서 업무가 있을 때 육성센터를 활용하는데요. 업무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오픈된 공간이다 보니 개별 소음에 불편함은 있습니다.”

-앞으로 고양MICE얼라이언스에서 어떤 활동을 하실 것이며, 회원사와 뷰로에 기대하는 게 있다면.

“회원사 간 비즈니스 협력의 성공사례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더불어 고양컨벤션뷰로가 회원사 성공을 위한 중심이 돼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