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단장
미국인 10명 중 9명 협·단체 가입… 내수 움직이는 ‘마이스 파워’
중국 ‘一帶一路’ 당 산하 협·단체 ‘민간’ 전환 “한국도 대비해야”
“협·단체 전문화로 일자리까지 ‘선순환’… 韓, 세계동향 읽어야”
글로벌 우수 마이스도시들은 마이스행사에 지역 커뮤니티들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 관련 지식을 습득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이스로 인한 효과성을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하려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CVB와 같은 DMO도 행사 유치·지원 업무를 넘어 마이스행사와 지역 커뮤니티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association(비영리 단체를 포함한 협회·학회·단체 등, 이하 협·단체)’이 있다. 특히 컨벤션 분야에서 협·단체는 실질적 행사를 조직하는 대표적 주최자로 협·단체의 활성화는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의 사례는 협·단체 활성화가 미국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넘어 미국 사회·경제에도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국내 마이스산업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서, 나아가 경제·사회적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서라도 국내 협·단체 활성화와 산업화가 꼭 필요한 과제라는 점을 시사한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 협·단체의 구체적 현황과 그 활동으로 인한 결과들이 각종 연구와 조사를 통해 데이터화 돼 있는 미국과 달리, 우리는 협·단체에 해당하는 ‘사단법인’의 현황과 활동에 대한 구체적 자료가 구축돼 있지 않다.
협·단체 시장 관련, 중국의 상황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실 더 열악했다. 중국 정부는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내 국제적인 협·단체의 활동을 안보 이슈로 취급했고 중국 내 민간 주도의 협·단체 설립이 허용되지 않았음은 물론 해외 협·단체들의 활동과 관련한 법적인 규정도 미비했다. 그랬던 중국이 최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국가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가 발표된 이후 마이스 분야 변화의 조짐이 심상찮다. 2016년 중국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해외 협·단체의 중국 내 사무소 개설과 활동을 허용키로 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른 중국의 협·단체 구분과 설립 방법은 미국의 체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중국의 협·단체 관련 법 개정은 중국의 협·단체 시장과 중국 내 마이스산업, 나아가 한국 마이스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ICE산업신문 전문보기] https://bit.ly/2UQqx3u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단장
미국인 10명 중 9명 협·단체 가입… 내수 움직이는 ‘마이스 파워’
중국 ‘一帶一路’ 당 산하 협·단체 ‘민간’ 전환 “한국도 대비해야”
“협·단체 전문화로 일자리까지 ‘선순환’… 韓, 세계동향 읽어야”
글로벌 우수 마이스도시들은 마이스행사에 지역 커뮤니티들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 관련 지식을 습득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이스로 인한 효과성을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하려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CVB와 같은 DMO도 행사 유치·지원 업무를 넘어 마이스행사와 지역 커뮤니티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association(비영리 단체를 포함한 협회·학회·단체 등, 이하 협·단체)’이 있다. 특히 컨벤션 분야에서 협·단체는 실질적 행사를 조직하는 대표적 주최자로 협·단체의 활성화는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의 사례는 협·단체 활성화가 미국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넘어 미국 사회·경제에도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국내 마이스산업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서, 나아가 경제·사회적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서라도 국내 협·단체 활성화와 산업화가 꼭 필요한 과제라는 점을 시사한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 협·단체의 구체적 현황과 그 활동으로 인한 결과들이 각종 연구와 조사를 통해 데이터화 돼 있는 미국과 달리, 우리는 협·단체에 해당하는 ‘사단법인’의 현황과 활동에 대한 구체적 자료가 구축돼 있지 않다.
협·단체 시장 관련, 중국의 상황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실 더 열악했다. 중국 정부는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내 국제적인 협·단체의 활동을 안보 이슈로 취급했고 중국 내 민간 주도의 협·단체 설립이 허용되지 않았음은 물론 해외 협·단체들의 활동과 관련한 법적인 규정도 미비했다. 그랬던 중국이 최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국가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가 발표된 이후 마이스 분야 변화의 조짐이 심상찮다. 2016년 중국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해외 협·단체의 중국 내 사무소 개설과 활동을 허용키로 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른 중국의 협·단체 구분과 설립 방법은 미국의 체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중국의 협·단체 관련 법 개정은 중국의 협·단체 시장과 중국 내 마이스산업, 나아가 한국 마이스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ICE산업신문 전문보기] https://bit.ly/2UQqx3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