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단장
MICE 목적지별 경제발전, ‘우선순위영역’ 고민
파급효과 측정 ‘호텔객실 판매량’ 범주 넘어야
마이스 관련업계 협력할 때 경제효과 ‘최대화’
한국은 현재의 경제구조 속에서 마이스(MICE)산업의 역할과 그 효과성에 적잖은 논란이 있다. 특히 마이스의 활용과 파급효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것에 관해서도 과거완 다른 접근법이 필요해 보인다. 한 가지 분명한 건, 마이스의 경제적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그로 인한 파급효과도 시기와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마케팅(Destination Marketing) 컨설팅업체 ‘게이닝엣지(GainingEdge)’ 뉴스레터(7월 7일자)에는 ‘Business Events,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crucial role of Convention Bureaux’(Bruce Redor)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스산업의 역할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민해보고, 한국 마이스산업을 보다 깊이있게 이해해 보는 취지로, 나름의 해석을 가미해 공유해 본다. 용어 정의와 주요 지표 등은 원문의 내용에 준용했음을 먼저 밝힌다.
게이닝엣지의 해당 기고문은 목적지(Destination) 측면에서 마이스산업이 갖는 의미를 소개한다. 더불어 목적지의 경제발전 수단으로서 각 경제적 주체들이 마이스를 활용하는 방안과 목적지 파급효과에 대한 올바른 고찰, 측정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전 세계 목적지들은 경제적 발전 전략에서 ‘business events(마이스)’의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마이스를 통한 혜택은 판매 객실 수, 고용창출, 참가자 소비, 수송, 소매, 식음, 관광과 같은 ‘목적지경제’에서 직접적‧경제적 효과범위를 넘어선다고 인식하고 있다. 마이스행사를 목적지로 유치하려면 목적지의 산업계, 학술기관, 정부 간 성공적 제휴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한다. 또 마이스행사를 유치한다는 건 목적지를 널리 알리고 목적지의 국제무역이나 지적교류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마이스를 통해 목적지의 경제적 발전과 변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목적지에서 유산(Legacy)과 파급효과(Impact) 같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야한다. 이때 유산은 마이스행사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남기려는 행사주최자들의 임무와 활동을 의미한다. 파급효과는 마이스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측정 가능한 결과물을 뜻한다. 성과 창출과정에선 컨벤션뷰로와 같은 DMO의 역할이 중요하다. 컨벤션뷰로는 협·단체들을 포함하는 마이스 주최자들과 장기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마이스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더불어 마이스행사를 통해 목적지에 적합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관광객에 비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마이스산업의 패러다임은 수명이 다했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따라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게 마이스산업의 구조도 바꿔나가야 한다는 게 더 온당한 지적 아닐까. 그렇다면 ‘마이스는 목적지의 경제적 발전과 변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라는 전제 아래, 마이스의 역할과 파급효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법이 필요하다. 이때 새로운 인식과 활용의 기준은 최대한 국제적 기준에 가까워야 하며,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어야 한다.
[MICE산업신문 전문보기] https://bit.ly/2Ib4PWG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단장
MICE 목적지별 경제발전, ‘우선순위영역’ 고민
파급효과 측정 ‘호텔객실 판매량’ 범주 넘어야
마이스 관련업계 협력할 때 경제효과 ‘최대화’
한국은 현재의 경제구조 속에서 마이스(MICE)산업의 역할과 그 효과성에 적잖은 논란이 있다. 특히 마이스의 활용과 파급효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것에 관해서도 과거완 다른 접근법이 필요해 보인다. 한 가지 분명한 건, 마이스의 경제적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그로 인한 파급효과도 시기와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마케팅(Destination Marketing) 컨설팅업체 ‘게이닝엣지(GainingEdge)’ 뉴스레터(7월 7일자)에는 ‘Business Events,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crucial role of Convention Bureaux’(Bruce Redor)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스산업의 역할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민해보고, 한국 마이스산업을 보다 깊이있게 이해해 보는 취지로, 나름의 해석을 가미해 공유해 본다. 용어 정의와 주요 지표 등은 원문의 내용에 준용했음을 먼저 밝힌다.
게이닝엣지의 해당 기고문은 목적지(Destination) 측면에서 마이스산업이 갖는 의미를 소개한다. 더불어 목적지의 경제발전 수단으로서 각 경제적 주체들이 마이스를 활용하는 방안과 목적지 파급효과에 대한 올바른 고찰, 측정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전 세계 목적지들은 경제적 발전 전략에서 ‘business events(마이스)’의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마이스를 통한 혜택은 판매 객실 수, 고용창출, 참가자 소비, 수송, 소매, 식음, 관광과 같은 ‘목적지경제’에서 직접적‧경제적 효과범위를 넘어선다고 인식하고 있다. 마이스행사를 목적지로 유치하려면 목적지의 산업계, 학술기관, 정부 간 성공적 제휴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한다. 또 마이스행사를 유치한다는 건 목적지를 널리 알리고 목적지의 국제무역이나 지적교류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마이스를 통해 목적지의 경제적 발전과 변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목적지에서 유산(Legacy)과 파급효과(Impact) 같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야한다. 이때 유산은 마이스행사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남기려는 행사주최자들의 임무와 활동을 의미한다. 파급효과는 마이스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측정 가능한 결과물을 뜻한다. 성과 창출과정에선 컨벤션뷰로와 같은 DMO의 역할이 중요하다. 컨벤션뷰로는 협·단체들을 포함하는 마이스 주최자들과 장기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마이스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더불어 마이스행사를 통해 목적지에 적합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관광객에 비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마이스산업의 패러다임은 수명이 다했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따라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게 마이스산업의 구조도 바꿔나가야 한다는 게 더 온당한 지적 아닐까. 그렇다면 ‘마이스는 목적지의 경제적 발전과 변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라는 전제 아래, 마이스의 역할과 파급효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법이 필요하다. 이때 새로운 인식과 활용의 기준은 최대한 국제적 기준에 가까워야 하며,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어야 한다.
[MICE산업신문 전문보기] https://bit.ly/2Ib4P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