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강화·기업유치·시민참여 확대…국제적 중심도시 목표
이상열 "MICE산업 재도약 시기…아시아 MICE 중심될 것"
지난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디지털대전환 엑스포'의 모습. 사진=킨텍스
고양시가 '마이스(MICE)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고양컨벤션뷰로'가 설립 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발돋움하기 위한 목표점을 설정한다.
고양컨벤션뷰로는 3일 기존의 역할을 새로 정립한 '고양컨벤션뷰로 2.0'을 선포, 지속가능한 운영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델인 DMMO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마이스 생태계 조성, 마이스 목적지(개최지) 마케팅 등 '2대 중점목표'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개최지)'로서의 시 브랜드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공모를 실시하고 시의 전략산업인 드론, 의료바이오, 방송영상, IT 등과 연계한 대표 마이스 행사를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외 대표 마이스 행사 100건을 선별, 매년 4건 이상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해 나갈 계획으로, 시 및 킨텍스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세일즈 트래커 시스템 등을 통해 공동 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마이스 산업 육성센터엔 25개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리그를 통해 8개의 신규 창업을 발굴한다.
아울러 국내·외 회의와 전시회에는 각각 최대 3천만 원과 5천만 원을 지원하고 그린 마이스 활성화 및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활용 등을 조건으로 마이스 행사의 경제적 가치가 시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체계화했다.
이와 함께 ICCA, DI, UIA, 한국마이스협회, 전시주최자협회 등에 가입, 시의 매력과 인프라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GDS-I 활동으로 시가 지속가능한 도시임을 국제사회에 알린다.
참가자들을 위해 국제다큐영화제, 캠프그리브스, DMZ 평화의 길 등과 연계하는 평화관광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시민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로컬제품 판매, 마이스 참가자 인센티브 개발에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마이스 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면서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해 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출처 ; https://accounts.google.com/b/0/AddMailService
마케팅강화·기업유치·시민참여 확대…국제적 중심도시 목표
이상열 "MICE산업 재도약 시기…아시아 MICE 중심될 것"
지난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디지털대전환 엑스포'의 모습. 사진=킨텍스
고양시가 '마이스(MICE)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고양컨벤션뷰로'가 설립 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발돋움하기 위한 목표점을 설정한다.
고양컨벤션뷰로는 3일 기존의 역할을 새로 정립한 '고양컨벤션뷰로 2.0'을 선포, 지속가능한 운영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델인 DMMO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마이스 생태계 조성, 마이스 목적지(개최지) 마케팅 등 '2대 중점목표'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개최지)'로서의 시 브랜드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공모를 실시하고 시의 전략산업인 드론, 의료바이오, 방송영상, IT 등과 연계한 대표 마이스 행사를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외 대표 마이스 행사 100건을 선별, 매년 4건 이상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해 나갈 계획으로, 시 및 킨텍스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세일즈 트래커 시스템 등을 통해 공동 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마이스 산업 육성센터엔 25개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리그를 통해 8개의 신규 창업을 발굴한다.
아울러 국내·외 회의와 전시회에는 각각 최대 3천만 원과 5천만 원을 지원하고 그린 마이스 활성화 및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활용 등을 조건으로 마이스 행사의 경제적 가치가 시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체계화했다.
이와 함께 ICCA, DI, UIA, 한국마이스협회, 전시주최자협회 등에 가입, 시의 매력과 인프라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GDS-I 활동으로 시가 지속가능한 도시임을 국제사회에 알린다.
참가자들을 위해 국제다큐영화제, 캠프그리브스, DMZ 평화의 길 등과 연계하는 평화관광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시민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로컬제품 판매, 마이스 참가자 인센티브 개발에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마이스 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면서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해 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출처 ; https://accounts.google.com/b/0/AddMail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