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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21.12.20]고양시 ‘글로벌 마이스 도시’ 도약

2021-12-20


킨텍스 제3전시장 조감도. 고양시 제공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587627&code=61121111&cp=nv


경기 고양시가 고부가가치 사업인 마이스(MICE) 사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며 ‘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마이스(MICE)는 기업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앞글자를 딴 용어로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2013년 ‘마이스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고양시는 마이스 산업 기반 구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년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받았고, 2018년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지정됐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전문회의시설과 그 인근 지역에 문화산업·숙박·쇼핑·관광 및 교통시스템 등의 시설이 집적돼 있는 지역으로 관광특구와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킨텍스 일대 210만㎡로 주거 지역을 제외한 킨텍스 제1·2 전시장과 지원시설단지, 고양관광문화단지 일부가 포함됐다.

지난 5월 시는 마이스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를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켰다. 새롭게 도약한 고양컨벤션뷰로는 마이스 행사 유치·발굴과 개최 지원, 국내외 마이스 산업 홍보와 도시 마케팅, 마이스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 지역 특화 마이스 사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 2건의 마이스 행사 유치와 15건의 행사를 지원해 방문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2025년 10월 제3전시장의 문을 연다. 제3전시장은 총 4853억원이 투입돼 전시면적 7만㎡, 연면적 29만 3735㎡ 규모로 건립된다. 제3전시장이 문을 열면 킨텍스는 아시아 9위, 세계 27위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할 전망이다.

특히, 킨텍스 인근 일산서구 대화동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가 2025년을 목표로 이전하고, 2023년에는 GTX-A 노선 킨텍스역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돼 고양시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00만평 규모에 들어설 굵직한 자족 시설이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만의 마이스 경쟁력을 키워 ‘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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