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과 고양MICE육성센터 입주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입주사들의 이야기와 고양시 MICE산업에 대해 더 넓은 통찰력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미처 몰랐던 킨텍스 주변 집적시설과 협업 포인트들을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성장을 위한 소통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25 고양 MICE 연계 워크숍이 7월 25일(금) 10시~17시 고양시 일산동구 나들라온에서 개최됐습니다. 집적시설 관계자와 입주사 대표·종사자들은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하루 온종일 머리를 맞댔는데요. 집적시설, 입주기업 참가자들은 그간 가까이 있으면서도 교류하기 어려웠는데 서로를 알아가고 비즈니스 협력방안까지 논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컨벤션뷰로가 고양시MICE육성센터 입주기업과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 간 실질적 협업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MICE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워크숍은 자사의 서비스와 아이템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10분 피칭’, 몸과 마음이 가까워질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 협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그룹 토의’ 세션 등으로 쉴틈없는 네트워킹이 이어졌습니다. 

방송·영상을 제작하는 P사는 글로벌 예능 프로그램을 킨텍스와 고양시에서 촬영하면서 제작 협업을 도모하는가 하면, MICE 종합대행사 M사는 현대백화점에 친환경 팝업 부스 운영, ‘그린·제로웨이스트’ 주제의 팝업 행사를 제안했습니다. MICE 마케팅기업 D사는 집적시설이 모두 참여하는 ‘고양 MICE 패키지’를 구성해 회의시설, 장비, 숙박, 식사, 체험 프로그램을 인원별 패키지화 하면서 비수기 고객을 유치해보자는 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오상지 고양컨벤션뷰로 대리는 워크숍이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랐습니다. 

“고양시 MICE산업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집적시설과 입주사들이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